강제출력된 이미지입니다.강제출력된 이미지입니다.홈을 자주 찾는 분들께서 문의 하시는 질문중에 가장 많은 질문중의 하나가 찌 맞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찌 맞춤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한번 보완 설명하려 합니다.

이 찌 맞춤이라는 것은 수온과 수질 그리고 기타 여러가지 여건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것이기에
예민한 찌 맞춤을 꼭 "이렇게 하라"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실제 낚시의 경력이 20년도 되지 않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은"낚시에는 정도가 없다." 라고 말하더군요.
근래에 보면 그리 나이가 많지 않음에도 전문가인 것 처럼 말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곤 합니다.
불과 40 전후 정도 된 사람들이 낚시의 경험이 얼마나 되기에 "전문가 처럼 말하는 것일까?" 생각해 보지만,
그 분들의 연구와 노력만은 높이 평가해주고 싶더군요.

전통낚시..
근래 들어서 사람들은 바닥낚시 혹은 올림낚시라고도 말합니다
이 전통낚시라는 것은 구전(口傳)으로 내려 온 정도(正道)가 있답니다.
다만 그것을 몇 안되는 사람들에게 구전(口傳)으로만 전해왔을 뿐 문서(文書)로 정립(定粒)을 못하였기에
오늘날의 낚시인이라 칭하는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낚시에는 정도가 없다."라는 생각으로
오래 된 꾼들에게 듣고, 스스로 연구하여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것 처럼 정립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 시대가 전통(傳通)낚시의 가장 큰 수난의 시대가 아닌가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말하고있는 저 자신도
선대로 부터 구전으로 듣고 보며, 스스로 깨우치면서 얻어진 경험이기에
"오직 이것만이 전통이다."라고 말 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다만 전통낚시의 여러가지 방법들 중의 하나라는 것 만은 말 할 수 가 있을 뿐....

**이미 다른 글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이 방법만이 가장 좋다 는 것은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고 자신만의 낚시 방법을 개발하여 자신만의 즐기는 낚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1.예전 찌맞춤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세요

호남권 특히 전남지역의 붕어들은 위 그림 처럼 찌를 맞추어 사용한다해도
아직 까지는 별 무리없이 찌를 잘 밀어주고있으나
서울 근교나 중부권 특히 섬유질 미끼에 길들어 버린 붕어들은 점점 예민한 찌 맞춤과
예민한 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미 몇년 전부터는 표면장력까지 생각하여 찌톱이 점점 가늘어 지고 거기에 맞는 찌 맞춤이 생겨나게 되었지요.
이는 중국산 붕어의 유입으로 인한 붕어들의 변화를 간파하게 된 꾼들과
오직 붕어를 낚아야만 하는 낚시인들의 나름대로 연구 한 결과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그로 인하여 마이너스 찌 맞춤이라는 것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찌맞춤은 마이너스로 하면서도 실제 다른 요인을 감안하지 않고(원줄의 무게등) 채비하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수조에서 하는 찌 맞춤은 예전 전통채비를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현장에서 다시한번 찌 맞춤을 하여야 합니다.
현장에서 찌 맞춤을 다시한번 하지 않게 되면 원하였던 찌 맞춤보다 매우 무거운 찌 맞춤으로 낚시를 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찌 맞춤을 해두었어도 가볍거나 무겁게 부력이 달라지는 첫째 요인이랄 수 있는 수온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가정에서 수조에 찌를 넣고 부력을 맞추는 것은 어느 저수지의 물 보다도 온도가 높다고 봐야 합니다.
온도가 높은 곳에서 맞춘 찌는 낮은 온도에서 사용하기에는 매우 무겁게 맞춘 찌가 되게 되며
게다가 원줄의 무게까지 감안되게 된다면 매우 무거운 맞춤이 되게 되어 입질파악이 어렵게 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가정에서 수조를 이용하여 찌를 맞추는 것은 현장에서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조금은 무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낚시를 오래 한 꾼들은 수조에서 찌 맞춤을 할 때 온도의 변화 그리고 다른 요인들까지 감안하여 찌 맞춤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려면 평소에 주력으로 사용하는 원줄의 무게정도와 채비 그리고 수온의 변화를 어느정도 가늠하고 있어야 겠지요?


2.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찌 맞춤
최근에 중부권이나 섬유질 미끼를 많이 사용하는 곳에서의 찌 맞춤은 흔히 마이너스 찌 맞춤이라는 것과
얼레벌레채비라고 부르는 내림낚시의 변형, 또한 좁쌀 봉돌을 이용한 채비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얼레벌레나 좁쌀 봉돌을 이용한 채비는 내림채비의 변형이니 아무리 붕어를 많이 낚을 수 있다해도.....

마이너스 찌 맞춤과 2단입수채비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마이너스 찌 맞춤이라는 것 역시 중국산 붕어의 유입으로 인하여
까다로운 중국산 붕어의 입질을 받기위해 양어장에서 부터 비롯 된 채비입니다.
사람들은 "내림낚시가 아니냐" 하는 말도 하지만 실제 낚시하는 것을 보면 봉돌이 바닥에 닿아있는 전통낚시 채비입니다.
이를테면 전통낚시채비의 가장 가벼운 찌 맞춤인 2단입수 혹은 3단입수 채비와 같은 채비인 것입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2단 입수나 3단 입수 채비로 찌 맞춤을 하게 되면 내림채비 처럼 바늘만 바닥에 닿게 됩니다.
하지만 잠시의 시간(몇초,혹은 1~2분)이 지나고 나면 봉돌이 바닥에 안착하게 되지요.
이때에 찌는 목줄의 길이 혹은 목줄의 길이 보다 조금 짧게 덜 내려 갔다가 잠시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서서히 마저 내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바늘만 닿았다가 서서히 봉돌까지 내려가게 되는 것은 원줄의 무게 때문입니다.
그래서 2단 입수채비는 현장에서만 가능한 채비인 것입니다.
또한 표면장력을 최소화하고 미약하게 유속이 있는 곳에서의 흐름을 막기 위해서라도 찌 톱을 조금 내어 놓아야 합니다.
제 경우는 찌 불의 고무 아랫부분까지 수면위에 내어 놓고 낚시를 합니다.


최근에 작은망태 찌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작은망태 찌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거의 "이 찌 잘 못 만들었나봐" 라고 합니다.

그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작은망태 뿐 아니라 찌톱의 길이가 길고 몸통 아래가 길게 이어진 장찌의 경우(보통 70cm 이상)
찌 맞춤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가끔 제가 가까이 지내는 분들께 하는 말이 있지요.
"봉돌에 찌 맞추지 말고, 찌에 봉돌을 맞추라." 구요.

장찌의 경우에는 찌톱의 길이가 긴 만큼 상단 부분의 표면장력이 많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찌맞춤을 하였을때에는 봉돌의 무게로 인하여 사선입수가 되면서 찌가 직립하였을때에는
찌톱의 상단 부분만 물위에 보이다가 입수하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잘 못 만든 찌 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장찌들을 2단입수나 3단입수 채비로 봉돌을 맞추게되면 이변이 없는 한은 제대로 직립이 되어 입수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유동채비를 사용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3m 이상의 깊은 수심에서 장찌의 멋진 입수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2단입수 채비하는 요령
수조에서 찌에 부착해야 할 모든 부착물(찌불 바늘등)을 부착하고 위의 그림처럼 수위와 일치하게 맞추세요.
필히 현장에서 다시 한번 맞추어야 합니다.
현장에서는 먼저 수위에 찌를 수평으로 맞춘 다음 찌의 입수하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찌가 서서히 입수하다가 조금 덜 내려갈때까지 봉돌을 조금씩 깍아 내세요.
2단입수 채비는 이렇게 현장에서 맞추어야 하는 것이랍니다.
2단으로 입수가 되거든 찌를 찌불 고무까지 올려주세요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세요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언제나 말씀 드리지만 위의 채비하는 방법은 제가 사용하고있는 방법에 불과합니다.
이를테면 선배 낚시꾼들이 해 온 많은 채비하는 방법중의 하나일 뿐인 것이지요.
그냥 참고만 하시고 자신의 채비법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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