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심천의 햇귀입니다.
손가락이 근질거려서리....^^;;
군대있을때 있던일 자~아~암깐 할려구요..
되죠?
현역입영대상에서 밀려 방위를 판정받고 왜그랫는지 방위는 못가겟다고 박박우겨서
어머님 친적되시는 모보안대 대령으로 계시는 친척분의 도움(?)으로 현역입영판정을 받아냇지요..
(왜 그랫을까....ㅜㅡ)
화천군 사내면의 27사단에 운전병으로 배치를 받고 근무를 했었슴다.
*8연대는 사내면 사창리에 있었고 예비사단에 시범부대라는 이유로 일년의 반은 여기저기다니며
무신훈련이다 동절기무신훈련이다 하며 야전생활을 했지요.
10월에 전 첯번째 훈련을 나갓고 화천군의 어느 계곡이었던걸로 기억되네요.
짠밥이 낮아 식사배달(철가방)차를 운전했고 숙박은 당연히 취사차량옆이었기에 물가에 있을수밖에 없었지요
저야 물을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웠지만요.(취사차량의 반은 물에 들어가있음)
연대장이 민물고기매운탕과 피래미회를 좋아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비비기 좋아하는 본부대장의 민물고기회와
매운탕을 준비하라는 명령이 취사반장에게 떨어졌고 미련한 취사반장은 근처시내에 나가서 대충 사다 만들면 될것을
앞에있는 계곡에서 고기를 잡는다고 어항이다 족대를 사와서는 부산을 떨더군요.
강원도의 10월이면 쪼~금 춥지요.
피래미들도 낮은곳에 없고 깊은곳에 있는지 어항과 족대는 제구실못했고 취사반장과 기지개원사님은 기울어가는 해를
보며 조바심을 낼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지요
늦었지만  시내쪽에 나가서 물고기를 사오자며 차량운행준비를 해달라는 취사반장의 부탁을 받은 운전병 선임병은
운행허가서 없이는 움직일수없다고 고집을 피웟고 문제가 약간 심각해지고 있었지요.
취사반장에게 슬며시 다가가서 운전병 식사개선을 조건으로 물고기를 잡아주겠노라고 약속을 받아내고 작업에 들어갔지요
취사용 식판의 1/3을 밥으로 채우고 된장을 밥과 1;1로 놓고 열심히 밣았슴다.아주 열심히...
깊지않고 넓은곳의 물자리를 골라 섞어놓은 밥을 몽땅던져놓고 다시 밣았슴다.
흐르는 물에 작용으로 아래로 아래로 흘러갔고 삼십분쯤지나 그자리에서 동원할수있는 모든 병력에게 삽과 몽둥이를 들고
신호를 하면 뛰어들어가 아래서 위로 거슬러 올라가며 물을 치라는 요령을 가르쳐주고는 신호를 했지요
열명이 넘는 장정들이 어둑해져가는 시간에 삽과 몽둥이를 휘두르며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치는데... 볼만 하더군요....
반합으로 세개정도를 채울수 있었고 곱게 돌아가신님들은 횟감으로 터지고 뭉그러진 님들은 매운탕감으로 처리됬으며
그후 나는 상병 말호봉까진가를 훈련을 나가면 언제나 물가로 배치가 됬고 여름이고 겨울이고 훈련을 가면 낚시다..천렵이다
하며 호강아닌 호강을 했습니다.
유리어항을 사용하다 피래미가 너무많이 들어가 깨지기도하고 한겨울에 얼음깬다고 크래커를 다섯개를 한꺼번에 묶어서
터트리는 바람에 소방서에서 출동하는 소동까지 벌린적도 있구요.
동기중한놈은 강원도에서 심마니 비슷한걸 하다와서는 훈련만 나오면 산으로 올라가 더덕이며 버섯등을 채취하는걸로
군생활을 마감한놈도 있습니다. 그놈은 지금도 산을 타는지...보고싶네요..
상병말호봉쯤에 쫄다구로 들어온 후임병에게 물고기 조달의 임무를 물려줄때까지 고단하다는 훈련은 내게는 하나의 행복이
었지 않나 싶네요.
이것도 조행기라고 해야하나요?
적당치않으면 황새사장님이 옮겨주시고요.
휴가날짜 정해졌슴다
6월 13일 부터 23일까정 *^^*
낚시일정은 14일부터 16일까지고요
황새사장님. 자갈섬좌대 예약할건데 미리 입금해야지요?
어떻게 송금해드리면 되는지 갈쳐주시고요
애들과 마눌님이 가기에 어쩔수 없이 편한게 첯째조건이 됬네요
어떤좌대에 묵으면되는지는 자갈섬에 직접 전화를 해야하나요?
가격하고 시설등의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리...
애둘에 어른둘입니다.혹시 동생이 하나 붙을지도 모르고요.
어떻게 하는게 적당한지 조언부탁드립니다.
비가 너무와서 앞이 안보여 운전을 못할 상황만 아님 갑니다.
14일날 뵙겠슴다~